영화이야기 "음양사 : 청아집" 후기

"음양사 : 청아집"

 

수호신 3인

 

넷플릭스 신작영화라 그런지 CG도 그렇고

한번쯤 볼만한 영화인듯 하여

간략히 소개해 드립니다.

 

중국영화는 대부분 무협영화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봤지만

생각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거 같았습니다.

(최근 본 환타지 장르 중에는 갑인듯 하네요!!)

 

그중에서 가장 와 다았던 문구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주문이다."

 

원작은 일본의 '유메마쿠라 바쿠'라는 작가의

환타지 소설인 '음양사'를 기초 하였습니다.

 

인간이 가진 내면의 욕정을 먹기에 불사가 된

'재앙의 뱀'을 다시 봉인하는 이야기지만

스토리에 내면은 인간이 가진 희노애락을

잘 녹여낸 영화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음양사를 위해 수호마법을 수련하던 청명은 

어느날 '재앙의 뱀'이 깨어나면서 자신을 바쳐

청명을 구한 스승님을 잃게 됩니다.

스승의 마지막 유언으로 다른 3명의 법사와 함께

재앙의 뱀을 봉인하기 위해

천도에 가게되고 자신의 몸에 뱀을 봉인하고 있지만

그 봉인이 풀리는 시기를 기다려온

여황제와 맡이하게 됩니다.

재앙의 뱀을 봉인하기 위한 4명의 법사중에 일부가 살해 당하면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계속 생겨나게 되고 스토리는 더욱 고조됩니다.

 

청명의 스승과 연인이 었던 여황제의 애정에 대한 갈증과

중간중간 내면의 인간적 애민 갈등!

결국 자신의 죽음으로서 모든 것을 돌려놓으려 했던

욕망의 갈무리까지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자신을 죽여 되돌리려 한 여황제

특히 BGM이 상당히 웅장하고 좋았었던 점과

상황 전개에 따라 정말 잘 녹아 들어간것 같습니다.

 

청명의 스승을 사랑한 여황제

마지막 전투 부분의 비장한 고조부분은

가장 영화를 돗보이게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영화내내 중국영화 답다라는 무협과 CG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대 없었으며

감동까지 안아 주었던

"음양사 : 청아집"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